본문 바로가기

거쳐간차

Benz W211 E350 #6 : 알터네이터 교체 + 엔진오일교체

작업일시 : 2020-08-03

부품비용 : 알터-중고차보험처리, 엔진오일 (레드라인 하이퍼포 5w30 9통, 8-8.5L 필요)-133,000원, 만필터-15,700원, 드레인볼트- 21,900원, 드레인볼트와셔 - 7,400원

공임비용 : 0원

키로수 : 138,931 km


딜러를통해 구입을 하면 중고차 성능 보증 보험을 들어야한다. 중고차 구입 후 제한된 키로수와 날짜 안에 보증범위 내 고장이 나면 보험처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보증 범위를 면밀히 살펴보면 수리를 안 해주기 위해 교묘하게 여러 조건이 설정되어있다. 

예를들어, 미션 벨브바디 밑에 붙어있는 메카트로닉스가 고장나서 미션작동이 불능할 경우 미션 보증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미션 주요부품이 아니라 미션 컴퓨터 기판이라는 판정..

혹여나, 미션의 주유 부품이 내부에서 고장났다면 미션 보증을 받을 수 있는데, 미션에 누유 흔적이 있어야만 보증이 가능하다. 미션 누유 흔적이 없이 미션 기계적인 고장이 생기면 보증불가이다.

이런식으로 비싼 수리들은 대부분 다 회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보험 담당자한테 화내고 따저봤자 소용없다...

가지고 와서 곧바로 W211 고질병인 인테이크 엑츄에이터 플랩파손 때문에 엔진경고등이 떠서 보증범위가 안되는걸 알지만 연락을 해서 정중하게 이야기를 해보았다.

몇가지 부분의 문제점을 정리해서 어필을 해보았지만, 전부 보증이 안된다는 이야기만 돌아왔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비정상적인 엔진 소음때문에 그러는데 알터네이터나 파워스티어링펌프 둘중에 하나정도만 부탁을 드린다고 했더니, 오케이 싸인이 떨어졌다.



파워펌프가 더 비싼 부품이긴 하지만, W211의 경우 알터네이터 고장사례가 꽤나 많기때문에 예방차원에서 알터네이터를 고치기로 했다.

보쉬 정품으로 부품을 주문하고 몇일 후 자주가는 카센터에 찾아갔다. 보험처리를 위해 서류작업을 해야했기 때문이다...

작업을 위해 차를 리프트에 올리니 사장님이 장갑을 주신다... 바쁘시다고 직접 하라고....엔진오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