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3
그리운 은둥이. 영국에서 음악 작곡하던 영국인이 탔던 차이고, 대학교 다닐시절 아는 형님이 수입해와 4년간 탔던 차인데, 첫눈에 반해버린 차. 처음 보던 그날 이후로 쭉 내 드림카가 되었다. 많은 차들을 바꿔가며 타왔고, 더 좋은 차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이녀석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차가 되었다. 그리고 그 차를 내가 인수해왔다. 국내 엠알중에서도 상태가 손에 꼽힐정도로 좋았던 차였다. 순정상태에서 은색바디는 엠알 디자인을 가장 잘 표현하는 색이 아닌가싶다. 참 많은 추억을 남겨주었던 첫 엠알. 첫차였던 크루즈는 가족에게 넘겨주고 데일리로 1년여 탔었는데 마침 시간이 좀 생겨서 GT-300을 구입하기 전까지 이녀석과 함께했던 사진들을 기록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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