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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쳐간차

BMW E82 1M #1 : 첫 만남

2018년 4월 17일 (화) 


키로수 : 21,130 km

순정외 파츠 : 알루미늄 차지파이프, BMW 순정 카본 리어 스포일러립, 카본 프론트립, 카본그릴


GT300을 보내고 무슨 차를 살까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다음차가 될 녀석의 기준을 좀 정해보았다.


1. 흔하지 않고 개성이 있어야 할 것

2. 쿠페이면서 뒷자리가 사용가능해야할 것 

3. 뒷자리 폴딩이 되고 트렁크 활용이 가능해야 할 것

4. 데일리로 타면서 끊임없이 드라이브하는 즐거움을 주어야할 것

5. 일반적인 주행시에는 승차감 면에서 어느정도 편안함을 주어야할 것

6. 키로수는 최소 2만키로 초반대여야할 것 

7. 서킷주행없이 순정이여야하며 무교환 무칠 무판금 무사고차에 신차급 컨디션이여야할 것

8. 중고차량 가격은 7천만원 이하여야 할 것

9. 색상이 파란계열 또는 빨간계열 이어야할 것



이런 조건을 정해놓았더니 막상 우리나라에서 살만한 차가 금방 압축이 되었다.


BMW E82 1M

BMW F87 M2

BMW E92 M3

NISSAN GT-R


그리고 나는 결국 말뚝을 선택하였다. 왜냐면 마침 신차급 매물이 나왔기 때문..

바로 달려가 구입을 하였다. 여태까지 전혀 느껴보지 못한 느낌이다. 이것이 독일감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