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E82 1M #2 : 브로딧 거치대 후기

2018년 4월 24일 (화) 

작업내용 : 브로딧 거치대 장착

공임비용 : DIY

파츠비용 : 100,000 원

키로수 : 21,690 km

기존에 흡착식, 자석, CD 거치대등 여러가지를 써봤는데, 차도 새로 샀고 진짜인 녀석을 한번 써보고 싶어 브로딧 거치대를 구매했다. 브로딧거치대는 거치대와 핸드폰을 끼우는 홀더가 서로 나뉘어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아이폰X 를 쓰고 차량은 E82 1M 이기 때문에 거치대는 853523 품번을 구매했고 홀더는 아이폰X 슬림케이스 (케이스는 아이폰 X 정품 실리콘케이스 남색을 사용중) 전용인 511667 을 브로딧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구입했다. 그런데 내가 알기로는 최근에 브로딧 거치대를 구입한 사람은 홀더와의 장착부위가 미리 뚫려나온 개선형(?)으로 다 받은걸로 알고있는데 나는 뚫리지 않은 제품이 와서 브로딧 코리아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통화가 전혀 되지 않았다. 연락은 안되고 물건은 당장 사용해보고 싶고, 직접 나사선을 내어 장착을 했는데 드릴이 없어서 나사선 내는 과정이 좀 힘이 들었다. 이 후 장착은 간단하다. 슬림케이스 전용이지만 케이스마다 좌우 폭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좌우 폭은 조절을 할 수 있게 되어있고, 360도 회전도 가능하다. 

몇주 사용해 본 결과 가격만큼이나 확실한 만족감을 주었다. 현재까지 써본 거치대중에 홀딩력 하나는 베스트이다. 핸드폰이 홀더와 정확하게 FIT되며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거치대와 에어컨 송풍구 사이에서 잡소리 또한 전혀 나지 않는다. 확실히 비싼값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