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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z W211 E350 #9 : 인테이크 매니플랩 수리 외 다수

작업일시 : 2020-09-06

부품비용 : 

- 인테이크 매니 플랩 18.24 달러

- 플랩 고정 스틸 볼트 13.5 달러

- 매니폴드 실리콘 호스 1M 5,000 원

- 매니폴드 가스켓 좌 4,900 원

- 매니폴드 가스켓 우 4,900 원

- 인젝터 오링 6개 개당 1,600 원

- 폴루턴트 센서 27.44 달러 (중고 A2118300908)

- 세컨더리 에어펌프 152달러 (보쉬정품 A0580000025)

- 점화플러그 6개 41,430 원 (YR7MPP33, A0041591803)

- 엔진오일캡 14,600 원 (A0000100385)

공임비용 : 0원

키로수 : 139,500 km


W211 고질병인.. 인테이크 매니폴더 가변 엑츄에이터를 움직여주는 플랩브라켓 파손... (에러코드 p2006)

보통 14만정도타면 왠만하면 다 부서지는거 같다. 센터나 일부 샵에가면 인테이크 ASSAY로 교환을 권하므로 수리비가 많이 나온다.

하지만 굳이 문제 없는 매니폴더를 교체할 필요는 없다. 플랩 파손 여부는 세컨더리 에어펌프를 (탈거매우쉬움) 탈거하고 플랩을 움직여보면 된다.

플랩을 탈거할 때 가운데 알루미늄를 하나 풀어야하는데, 안티시즈가 발려있어서 살살 조금씩 풀어야한다. 풀다가 볼트 부러지면 골치아프다...

알루미늄 볼트이기 때문에 재사용하지 말고 필히 교체해줘야한다. (다음 차주를 위한 매너...)


매니폴드를 뽑아내기 위해서 탈거해야할게 매우 많다.. 플라스틱류는 정말 조심해서 탈거할 것.. 열에의해 잘 바스라진다.. 

매니 진공고무 호스도 실리콘 호스로 교체해주면 좋다. 고무가 눌러 붙어서 어차피 칼집을 내고 빼야 빠지기 때문....

매니폴더 양쪽 가스켓도 교체를 해야하는데 매니 재장착할때 위치가 틀어질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굵은 실로 고정을 하고 장착하고 잘라서 제거하면된다. 

그리고 작업하는김에 인젝터 오링도 갈아주어야한다.


에러코드 P0410은 세컨더리 에어펌프고장으로... 냉간시 공기를 넣어주는 녀석인데 오늘 내일하다 사망했다.

분해해서 청소를 해볼까하다가 그냥 새거 샀다. 


점화플러그도 전부 탈거하는김에 교환해줬다. 


그리고 CARLY 앱으로 스캔해보면 ACC-MALFUNCTION 에러가 뜨는데 플루턴트센서 문제인거 같아 중고로 구입해다가 교체했는데 또 뜬다...

다른 문제이거나 중고 플루턴트 센서가 사망한건지... 키로수 적은거 가격이 저렴해서 사봤는데...흠.. 


오일캡도 크랙이 가있어서 새것으로 교체 완료..


아무튼 무사히 작업완료. 출력이 다시 살아났고 엔진경고등도 더이상 안뜬다.


작업하다가 뒤쪽 캠 마그넷 누유와 익스팬션 플러그 누유가 발견되었다. 조만간 작업을 해야할 듯 싶다.

앞쪽 캠마그넷들은 배선에 오일이 타고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카본 슬러지가 떡져있어서 전부 제거를 하고 지켜봐야할 것 같다.

오일쿨러 가스켓과 쿨러 하우징쪽 가스켓 둘다 교체를 해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