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날짜 : 2019-12-14 (토)
작업비용 : 600,000 + 기존필름제거비 50,000원
개인적으로 야간 시야가 어두워서 위험한 점 때문에 짙은 농도의 틴팅을 굉장히 싫어한다. 짙은 틴팅때문에 누군가를 칠 가능성이 단 1%라도 올라간다면 그 사실자체로 끔찍하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이유로 옅은 필름으로 작업을 하고 싶어도 60% 이상의 필름을 구비하고 있는 샵을 찾기가 힘들다. 이전에 GT-300 차량을 작업했던 루마썬팅 화곡점 사장님께 연락을 해서 문의를 드렸더니 다행히 필름을 구해서 작업해주신다고 한다.
사장님께서 측면 후면은 좀 더 짙은 필름을 권하셨지만 유리색이 틴팅 안한 것 마냥 통일감 있는 것을 선호하기에 필름은 시러스 75%로 전면 측면 후면 모두 통일하여 작업하는 것으로 하였다. 전체적으로 작업도 꼼꼼히 잘 되었고, 유리 엣지라인도 완벽히 딱 떨어지게 작업해주셨다. 엔진룸 유리도 포함된 견적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엔진룸이 훤히 보이는게 좋기도 하고 엔진룸 열기때문에 오래 못갈거 같아서 작업을 생략해달라고 했다. 근데 엔진룸 유리가 약간 초록빛 컬러가 들어간 유리라서 필름작업을 다 하고나니 시러스 75% 필름 색상이랑 거의 99% 동일해서 본의아니게 엔진룸 유리도 필름을 붙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유리를 통해 실내가 훤히 다 보이니 이제 마음이 편하다.
이대로 겨울동안 지하주차장에 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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