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쳐간차

Audi R8 V8 4.2 #6 : 전면유리 교체 + 냉각수보조통 리콜 @아우디센터

작업날짜 : 2019-12-04 (수) ~ 2019-12-06 (금) 

작업비용 : 자차처리 (자기부담금 31만원 결제) + 무상리콜

주행거리 : 51,539 KM


지난 10년이란 세월동안 수많은 돌빵들이 은하수처럼 전면 유리에 담겨있는데 틴팅을 다시 해야하기도 하고 이번 기회에 전면유리를 교체하기로 하였다. 서울에 몇몇 업체들에 문의를 해보았더니 50~99만원 사이로 작업이 가능했다. 저렴한 것은 중국산인듯했고, 90~99만원 견적을 받은 유리의 경우 아우디 로고만 없는 SAINT-GOBAIN (일명 생고방) 제조 OEM 제품이었다. 참고로 아우디 정품 유리의 경우도 제조사가 SAINT-GOBAIN 이다. 아마 둘다 동일한 유리라고 추측은되지만, 나는 결국 광주 고진모터스 아우디 서비스센터에서 작업을 했다.  센터에서 작업을 하는김에 냉각수 보조통 관련 리콜도 같이 진행하였다.


자차로 진행하였으며, 작업비용은 부품을 전부 포함하여 약 145만 3천원 정도 나왔다. 원래는 180만원 견적을 받았으나, 삼성화재의 경우 현재 부품 할인이 되어 꽤나 싸게 할 수 있었다. 참고로 유리교체의 경우 무조건 외주업체를 불러 작업을 한다. 




수요일 아침일찍 센터에 방문하여 입고하였다. 멋진 빨간색 TTS가 보인다. 확실히 원색이 엄청 튀긴하다. 

쥐색인 알파리는 어째 존재감이 없어보인다. 



혹시 몰라 키로수도 찍어 놓는다.




부품 확인차 3층 작업장으로 올라왔다.

생고방 아우디 정품 유리 확인하고 입고시키고 나왔다.





작업 후에 생긴 차량 손상이 있을지 몰라서 오자마자 세차를 진행하며 이곳저곳 확인을 하였다. 올해 최고로 추웠는데 영하의 날씨에 세차하느라 죽을 뻔 했다. 다행히 별 이상은 없어보인다. 잡소리도 나지 않는 걸 보니 작업은 잘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