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쳐간차

GT-300 #2 : 범퍼 보수 및 광택

2015년 9월 20일 


약 한달간 지하주차장에 주차만 해둔 GT-300의 범퍼를 임시적으로 수리를 했다. 아예 파손이 된 것은 아니고, 약 10cm 정도의 크랙이 간 상태기 때문에, 나중에 전체도색을 올릴 것을 고려하여 퍼티만으로 허접하게 임시수리진행..


FRP 보수킷이 있었지만, 시간도 없었고 어차피 더이상의 크랙만 안가게 하면 되었기 때문에 수입제 고급 퍼티 (사실 핀홀 잡을때 쓰는 퍼티...) 를 사용하여 크랙사이 공간을 채웠고 면을 잡아서, 같은 색으로 도색을 올렸다. 같은 색이였지만 말그대로 부분도색이기때문에 색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났다. 클리어까지 올리고 충분히 말린 다음에는 2차적으로 크랙의 진행을 방지하기 위해서 히팅건을 사용해 스티커를 단단하게 붙여두었다. 추후, 퍼티를 그라인더로 갈아낸 후에 FRP보수를 진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