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2일
<작업내역>
- 정품 워크 마에스터 휠 1대분 복원 : 800,000 원
- 정품 스티커 : 38,000 원
일단 가격 = 퀄리티 가 항상 성립하지는 않기때문에, 일반적으로 가성비를 따지지만... 경험적으로 가격=퀄리티 이기에, 그리고 성격상 제대로가 아닌 것은 싫어하기에... 다소 비용이 비싸지만, 휠 수리 하나는 최고수준이라는 부천의 휠119에서 작업을 하기로 하였다.
창고에 있던 프라이드 4홀 15인치 휠을 임시로 장착해두고 휠을 탈거하여 크루즈 뒷좌석에 올려 휠119로 가서 상담을 받았다. 예상은 했지만 휠의 상태가 너무 안좋았다. 뒷바퀴에만 안쪽림에 굴절이 한개씩 있었고, 휠의 부식이 심해서 크롬은 절대 살릴 수 없다고 했다. 그리고 2피스지만 2피스용접휠이므로 스포크와 림사이 틈으로 도료가 들어가 약간은 그부분에서만 티가 날 수있다는 말도 들었다. (이 부분은 작업하고 보니 신경쓰일만한 부분은 아니였다.) 개인적으로, 휠 색상은 하이퍼실버를 가장 좋아라 하기때문에 도색은 하이퍼실버로 분체도색 올리기로 하였다. (다음번에 휠 도색할 일이 또 있으면 레인지로버 휠의 펄이 왕창들어간 하이퍼실버색상으로 할것 같다.)
그래서, 완벽하게 새휠의 퀄리티와 강성을 확보할 수 있다라는 조건하에 견적은 80만원이 나왔다. (박리 + 굴절수리 + 분체도색) 왠만한 일제괜찮은 휠 중고 값이다. 4일이란 시간이 지나고 실물은 본 순간 개인적으로 역시 돈값하는구나 싶었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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