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8일
<작업내용>
- 카 매트 한대분 : 80,000 원
15년묵은 순정 카패트를 교체하러 파주에 있는 아시아자동차카매트에 방문했다.
이게 카패트를 정말 한번도 바꾸지 않은건지.. 카패트가 정말 걸레 수준..
원래 원단을 사다 직접 하려고 했으나, 그냥 할일도 없고 드라이브라도 해야겠다 싶은 마음에 방문을 했는데,
퓨어매트 같은 경우 색상이 그레이/브라운/레드 중에 택할 수 없는지라 선택폭이 너무 좁았다. 가장 기본색인 검정색은 왜 만들지 않는 것인지 의아했다. 검정색을 하고 싶었는데 색상이 없으니 벌집으로 갈까 했으나, 벌집은 너무 많이 해봐서 질리기도 하고 실제 퓨어매트의 폭신함에 반해서 그레이 색상으로 선택을 해서 제작하였다.
작업을 하고나서 사용을 해보니 확실히 벌집매트 대비해서 장점이 많은 것 같다.
일단 MR-S의 경우 패달쪽 공간이 좁아서 큰 운동화를 신고타면 힐앤토는 물런이오, 패달과 운동화가 서로 걸리적 거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맨발로 운전을 하는데, 이 때문에 벌집매트일 때는 발 뒤꿈치가 항상 아팠었다. 하지만, 이녀석은 폭신폭신해서 발도 아프지 않고, 매트가 시각적으로 더러워보이는 경우가 없이 항상 깨끗해 보인다는게 가장 좋은 점 같다. 매트 세척또한 고압수로 뿌려주거나 흐르는 물에 이물질들을 흘러보내면 된다고는 하는데... 이건 뭐 해봐야 알 것 같고...
뭐...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냥 원단사서 직접할걸 그랬다.. 제단실력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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