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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300 #6 : 엔진오일/오일팬/사이드케이블/PFC/기어시프터/미션오일/로터/패드 교체

2015년 11월 29일 


<작업내역>

- 엔진오일 교체 : 65,000 원

- 엔진오일팬 교체 : 오일팬 100,000원, 공임비 100,000 원

- 도요타 정품 사이드케이블 : 케이블 203,992 원, 공임비 250,000 원

- 파워 FC + 커맨더 : 750,000 원

- 기어시프터 교체 : 50,000 원

- 미션오일 교체 : 60,000 원

- 로터 연마 : 60,000 원

- 프론트 브레이크패드 도요타 정품 2짝 (신품) : 200,000 원


일요일인데 작업할게 많아서 알슨에 방문했다.

오늘 작업 내용은 좀 많다.


- 엔진오일 교체

- 엔진오일팬 교체 

- 사이드브레이크케이블 (신품)

- 파워FC + 커맨더 

- 기어시프터 교체

- 미션오일

- 로터

- 브레이크패드 (신품)


요렇게 총 8가지다.


엔진오일팬은 가스켓 쪽 볼트 부분이 야마가 나 부러져있어서, 그쪽으로 오일이 누유되고 있었다. 

차량 가지고 와서 가장 먼저 한 작업이었는데, 가스켓 작업 2번을 해도 계속 오일이 누유가 되길래 원인은 볼트...

그 야마난 볼트를 어렵게 뽑아내고, 그쪽 부분 구멍을 용접하여 매꾸고, 서비스홀에 볼트구멍을 내어 해결하였다.


로터의 경우는, 브레이크 패드 영향인지 굴곡이 엄청 심했다..

다행히 연마로 해결을 보았고, 한 1년정도 타다가 새 로터로 교환할 계획이다.

로터를 연마하면서 패드도 같이 교체하였다. 


미션오일도 언제 갈았는지 모르므로 교체를 했다. 엠알 미션오일은 분기별로 갈아주는게 좋다고 한다.

결함인지는 모르겠는데, 엠알의 경우 미션오일쪽으로 물이 새어 들어가 오일이 회색으로 변색된다.


사이드케이블은 엠알 고질병으로 겨울이나 습한날 사이드를 채워놓으면 케이블 안으로 녹이슬어 고착된다고 한다.

그래서 뒷쪽 케이블 양쪽으로 2개를 이베이에서 주문했다. 부품값은 150달러인데, 이베이 말고 다른 곳에서 90달러면 살 수 있다.

비슷비슷하겠지 하고 그냥 질렀는데 가끔 이용하던 사이트 가서 보니 두개 90달러면 사더라는.. 

근데, 엠알 사이드케이블 작업은 부품값보다 공임비가 두배 비싸다. 작업하는거 보면 납득이 됨..


파워FC+커맨더는 1200 달러 정도 하는데, 중고로 구매했다.

카페내에 고수분들께서는 엠알 기본맵에 5%정도 맵을해서 올린것이고, apexi발 흡기/머플러/93옥탄 고급유/매니폴더 대응이라고 하고 순정에 달아봤자 차이가 없을거라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차이가 확연한 것 같은데... 

일단 장착해본 바로는 리스폰스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고, 가속감이 많이 좋아졌다. 거의 몸으로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수준. 음.. 일단 기본적으로 pfc 대응하는 튜닝이 다 되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난 전문가가 아니니 자세한건 모르겟다.


순정 ECU와 PFC 둘다 번갈아가면서 장착하며 여러번 0-100 KM 측정해보면 PFC Base Map 측이 평균적으로 0.8초~1초 가량 빠르다..





아침9시부터 지하주차장에 내려와 예열을하고 10시쯤 도착.




오늘 작업할 부품들.



사이드케이블 교체 하는데 3시간정도 걸릴만큼 작업량이 엄청나다.



구입때 변속감이 이상하다고 했었는데, 역시나 순정 시프터를 잘라서 퀵을 만들어놨던 것이었다.

그래서 가차없이 순정 시프터로 교체를 했다.



탈거한 사이드 케이블. 안에 녹이슬어 케이블 왕복운동이 되질 않는다.



마지막으로 파워FC와 커맨더를 장착했다.

커맨더를 통해 맵을 변경할 수 있다. 각 실린더당 인젝터 분사량, 흡기량, 여러가지를 조절할 수 있다.

실차맵핑을 하려면 커맨더로는 좀 힘들고, 지정 프로그램과 커넥터들을 사서 pc로 편하게 할수가 있다.

이쪽 분야를 제대로 알려면 상당히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아. 일단은 BASE MAP을 사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