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6 (토)
<작업내역>
- 휠하우스커버 앞쪽 2개 (싼타페DM 순정 휠하우스 커버) : 36,000 원
- 블리츠 건식 에어필터 : 40,000 원
- 겉벨트 : 79,522 원
- 공임비 : 150,000 원
작년부터 바빠서 여유가 없다보니, 부품은 쌓여있고 DIY고 뭐고 귀찮아졌다..그냥 맡기는게 속편한 듯.. 나이들수록 모든게 귀찮아진다... 정확하게 말하면 일이 고되고 바쁘니 시간생기면 쉬기바쁘다..
이날은 그간 모아둔 부품중에 먼저 해야할 것들을 미리 선별해서 챙겨가지고 알슨에 방문했다.
(휠볼트/휠하우스커버/frp보수/블리츠건식에어필터/스로틀바디 청소 및 센서류 청소/겉벨트)
구입때부터 엄청 오래된 휠너트와 휠볼트가 달려있었는데, 앞쪽 휠 볼트는 5mm 스페이서를 껴놓고 순정길이의 볼트를 사용하고 있던 상태였다. 너트를 잠궈도 몇번 돌아가지 않고 잠겨버리기 때문에 안전성에 문제가 있었다. 더군다나 야마도 나있어서.. 너트가 제대로 잠기지 않았다. 그래서 현대 2세대 그랜져인 뉴그랜져 순정 휠볼트를 주문했다. 피치와 둘레가 정확히 순정과 일치하고 길이는 더 긴 롱타입이다.
기존에 장착되어있던 휠하우스 커버는 상태가 안좋아서 교체를 필요로했다. 새로운 하우스 커버는 싼타페DM의 순정 휠하우스 커버를 사용했다. 이외에도 스포티지 휠하우스커버도 OK. 작업은, 자리 잘 잡아놓고 자르고 피스만 잘 박아놓으면 된다. 히팅건 필수!
차량 구매 당시 앞범퍼 우측에 10CM가량 FRP크랙이 있던 부분도 이날 수리를 했다.
특히, 에어필터는 K&N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차량 인증당시 들어있던 약 6년이상된 TRD 필터가 그대로 장착되어 있었다. 이녀석은 새로 구입한 Blitz 건식 필터로 교체하였다.
스로틀바디 청소와 센서류 청소도 같이 진행하였다. 1단 주행시 발생하는 말타기 증상은 조금 좋아지긴 했지만 이건 PFC 연료분사 시스템이 제어하는거라 어쩔 수 없다고 하신다.. 돌아와서 순정 ECU로 바꿔서 주행했을 때 말타기 증상이 없는거보니 PFC BASE MAP 특성인 것 같다.
겉벨트 또한 곳곳에 고무경화와 크랙이 일기 시작해서 부품을 주문해서 받아 교체했다. 점점 차가 되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 아직 모든 부품을 교체하려면 멀었지만 신차수준의 컨디션을 만드는 그날까지 열심히 부품공수를... 통장은 텅텅 비어간다.
이 차량은 매물로 봤던 혼다 프렐류드차량인데 상태가 정말 좋았다..
휠 볼트가 부식이 심하고 야마도 많이 나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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