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7
<작업내역>
- 도요타 정품 아이들풀리 (신품) : 62,235 원
- 도요타 정품 크랭크풀리 (신품) : 133,136 원
- 도요타 정품 텐셔너 assay (신품) : 289,301 원
- 풀리에 들어가는 볼트류 (신품) : 4091 원
- 공임비 : 200,000 원
한동안 원인을 찾지 못했던 파워펌프를 드디어 수리했다. 하루 날잡고 원인 찾는다고 지하주차장에서 씨름을 하다가 우연히 찾은 증상.. 클러치를 밟고 있는 상태에서 스티어링 휠을 좌우로 계속 돌리다보면 점점 파워펌프 동작이 죽으면서 노파워가 되버린다.. 결론적으로, 배선 문제였다. 클러치를 누르면 시동걸 준비상태라는 신호를 배선을 통해 보내게되고, 시동을 걸고 클러치를 떼면 이 신호가 죽어야 정상이다. 즉 시동을 걸고 클러치를 뗐을 때 이쪽 배선으로 전기가 흐르지 말아야하는데, 시동을 걸고나서 클러치를 밟았을 때도 그쪽으로 계속 전류가 다량 흐르고 있어서 파워펌프쪽 배선으로 전류가 흐르지를 못하다보니, 계속 죽었던 것이다. 아마도 이전에 무언가 작업을 하다 배선을 잘못건드려 이래된 모양이다. 이 문제는 배선을 전부다 확인해가며 손보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나올 것 같기 때문에 실내에 ON/OFF 스위치를 만들어서 OFF시 클러치쪽으로 전류가 흐르지 않도록 하여 해결하였다. 약간 귀찮은 점은 클러치 누르고 시동걸때만 ON으로 두고 시동을 켜고 다시 OFF로 눌러주어야한다는점.
그리고, 추가로 아이들풀리, 크랭크풀리, 텐셔너ASSAY, 볼트까지 정품 새것으로 싹다 교환완료하였다.
(Update 2016-11-22)
파워펌프 문제 해결한지 4달이 다되간다. 더이상은 파워펌프 먹통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Update 2017-03-08)
이후 단 한번도 동일증상 발견되지 않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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