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4 (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오토모티브위크에 다녀왔다.
드리프트 관람권 6,000원 + 모터쇼 관람권 6,000원 해서 12,000원에 관람을 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일단 드리프트쇼는 티켓을 구매하지 않아도 볼 수가 있는데, 티켓을 구매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관람을 할 수 있는 구역의 구분이 너무 애매모호 했다.
다음부터는 티켓 구매자에 대한 차별을 좀 확실히 해주었으면 좋겠다.
모터쇼도 항상 가보면 맨날 보던차들.. 전시차의 종류와 수도 적고 차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없고 그냥 차를 감상하며.. 음 멋지네..? 딱 이정도.
휠은 어디 브랜드이며 옵셋은 얼마고, 파워트레인 튜닝은 어떤게 되있고 중량은 얼마나 나가고, 마력과 토크는 얼마나되며, 제로백은 몇초이며... 이정도 설명정도는 팸플렛으로 만들어 같이 전시해주었으면 싶다.
우리나라 모터쇼 행사 가보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행사 주최하기만 급급한지, 다 보고나면 이번에도 별거없네~ 이런 생각밖에 들지 않는 것 같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해야, 사람도 많이 오고 우리나라 자동차 문화도 발전하지 싶다. 단돈 6,000원인데 사람이 어찌나 없던지..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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