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2
<작업내역>
TABATA 정품 알루미늄 라디에이터 (A급 중고) : 세금 및 배송비 포함 495,094 원
공임비 및 이누겔 냉각수 교체 : 150,000 원
2달전쯤인가 일옥에 타바타 s2 알루미늄 라디에이터가 올라왔다. 그것도 드물디 드문 mr-s 용으로.. 일본 현지에서 판매되는 신품가격이 소비세를 포함해서 11000엔 정도니깐 거의 120만원정도하는 풀 알루미늄 라디에이터인데, 5만원에 올라왔네.. 제발 아무도 못보기를 바라면서 경매마감 1일전에 확인을 해보니 역시나.. 입찰수가 장난이 아니다.. 포기할까하다가 갑자기 승부욕에 결국 내가 낙찰 받았다. 그래도 120만원짜리이고, 민트급인 녀석을 50만원에 샀으니 만족한다.
배송받아서 시간이 없어 고이 모셔두었다가 드디어 이날 장착했다. 무게도 굉장히 가볍다.
엠알은 엔진이 뒤에 위치하다보니 냉각라인이 앞에서 뒤에까지 쭉 길게 in out으로 연결되어있다. 그러다보니, 알루미늄 라디에이터를 달아도 그리 냉각효과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ZD 데피게이지와 파워FC 수온정보를 읽어들이며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순정대비 해서는 확실히 수온 내려가는 속도가 빠르다. 기존에 달려있던 오래된 순정 라디에이터 상태가 안 좋았던걸까..
순정 안녕.. 순정은 코일자체도 소모품인지라 갈기 잘한듯..
나이들어서 수동타기 빡시당.. 언제까지 수동타야하노.. 그래도 포기할수 없는 요소..
부동액은 이누겔 핑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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