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3 (수)
<작업내역>
- RE003 타이어 2개 및 벨런스 및 얼라이 : 타이어 260,000 원 공임비 100,000 원
- 2번째 파워펌프 (중고 4만키로) : 364,431 원
- 볼트런 전압 스테빌라이저 (중고) : 100,000 원
이날은 선거날이라 전날 저녁에 미리 서울을 방문했다.
오늘 선거결과를 확인하니.. 역시 민심은 무섭다..
아무튼, 서울에 온김에 기존에 사두었던 포텐쟈 브릿지스톤 RE003 205-45-17 타이어를 교체하기로 하였다. 앞바퀴에 장착할것인데, 기존에 미쉐린 PS3 215-45-17이 장착되어있었는데, 해외 GT-300 타이어 제원들을 뒤져보니, 마에스터 휠이 달려나온 GT-300들에는 앞쪽이 205-45-17 사이즈가 들어가는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 PS3는 15년도 30주차 타이어인데, 아깝지만...
차량을 가지고 와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느라 휠 벨런스 및 얼라이먼트를 한번도 보지 못한 상태였다. 하체쪽은 완성이 되었기 때문에 이날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휠 벨런스 및 얼라이먼트까지 같이 보았다. 알슨 근처 한국타이어에서 작업을 했는데, 기계도 최신식이라 타이어 탈장착시와 얼라이시 림에 기스가 나지 않았다. 얼라이먼트 또한 많이 틀어져있었는데, 정상값으로 아주 잘 나왔다. 1시간정도 작업을 하셨는데, 사장님께서 매우 꼼꼼하시고, 겸손하시면서 아주 인성이 좋으신 분 같았다. (단골 확정...?)
휠벨런스와 얼라이 후, 주행성능이 매우 안정적으로 변했다. 핸들 떨리는건 여전... 빨리 허브스페이서 빼야하는데....이거 왜 달아논겨...
아무튼, 오늘의 주목적은 파워펌프 이상현상을 잡는 것이었다. 지난 번에 파워펌프가 간헐적으로 동작을 안하는 현상 때문에 일본에서 4만키로탄 후기형 파워펌프를 또 주문해서 장착을 했었다. (결론적으로는... 이전에 쓰던 파워펌프도 멀쩡했던 파워펌프....)
(http://choidoctor.tistory.com/35)
아이러니하게, 저날 장착 후 알슨을 떠나는데 바로 동일증상 발생.. 맨붕.. 아무리 생각해도, 2개 다 불량일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해보았었다.
경고등도 들어오지 않고, 간헐적으로 동작을 안하다가 금방 다시 살아나고 파워펌프 자체의 소음이 나는 것도 아니였다. 엠알 파워펌프는 전기모터로 동작하기 때문에 전압과 관련이 있을거라 생각을 했다. 그래서 파워FC가 달려있었기 때문에 전압 변동 폭을 확인을 해봤다. 파워펌프에 부하를 주고, 전조등도 켜보고, 부하가 갈때 전압이 얼마나 떨어지는지를 확인했다. 최대 1이상씩 떨어진다.. 14.2 였던게 파워펌프에 부하를 주게 되면 13 초반까지 떨어지고, 특히 시동을 끄고 켤때 전압이 많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제너레이터 상태는 매우 좋았기 때문에, 베터리 문제일거라 생각했는데 베터리도 상태가 좋아보인다. 뭐가 문제일까.. 접지를 하면 해결될까 싶어서.. 알슨에 다시 가서 엔진룸에 구리선 완전 두꺼운걸로 한개, 앞에 파워펌프에도 아주 두꺼운 구리선 한개 이렇게 접지를 했다.. 그러다가 샵에 나뒹굴고 있던 볼트런(VOLT-RUN) 스테빌라이저를 발견...! 중고 시세대로 구매를하고, 요것도 같이 장착을 했다.
두고봐야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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